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회장 이희문)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대성리 황세바위 등에서 물놀이 수난구조대 상황실 운영을 남양주시와 재난구조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과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다발지역에는 별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운영함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 이희문 회장은 군에서 해상훈련과 인명구조 교육을 수료한 특전사 출신의 전역 군인들 중심으로, 매일 4~6명이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로 상황실 근무 중이며 전년도에는 동양하루살이 퇴치 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팔당대교 실종자 수색, 수중 정화활동 등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록된 봉사 단체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와 재난 안전 순찰를 통하여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