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와 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는, 6월 24일 오전 11시부터 兩 경찰서의 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서간 치안업무 공조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미 兩 경찰서는 중요사건 발생 시, 피의자 수색 및 도주로 차단 등 치안업무 공조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앞으로도 주민안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범죄분야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소통 향상 등 관련 협력분야를 더욱 넓히고자 이번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요 범죄사건 발생시, 兩 경찰서는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기 위해 남양주-양평 간 연결 도로마다 경찰관을 배치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FTX 실시를 통해 이행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兩 경찰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속도 20% 향상”을 통해 운송시간․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나가는데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말‧공휴일에 많은 행락차량 유입으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조안 IC‧양평 IC 부근 교통정체에 대하여는 兩 경찰서뿐만 아니라 시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여 신호주기를 연장하는 한편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兩 경찰서는, 치안업무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