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추석을 앞두고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먹거리 안전과 귀성객 이용시설 등에 대한 성수식품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제수 선물용 식품 판매업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69곳으로 구리시 소비자 위생 감시원 13명과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감시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성재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펼쳐 안전식품공급을 위한 유통기반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중 적발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