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2일(금)에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2014년 활동 동영상 시청, 활동 결과 보고로 시작하였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펼쳐진 ‘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U-11(5학년) 부문에서 우승, U-12화랑컵(6학년) 부문 2위에 오른 것이다.

진건초등학교의 엄인석 교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잘 해주길 바라며,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건초 축구부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교장으로서 우리 학교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진건초 교직원,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축구부 후원의 밤>에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구 선배들의 응원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수원 삼성의 오장은, 울산 현대의 이용 선수가 진건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건초 축구부 주장 박형준 군은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듣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우리 축구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났다. 그리고 K리그에서 직접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사인도 받으니 축구 국가대표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