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2기동대(경정 심학선)에서는 2010. 10월부터 조손가정 김○○(74세, 남)을 선정하여 전 직원의 자발적 성금(매달 20만원)을 꾸준히 지원(총 1200만원 상당) 해오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는 수입이 없는 상태로 아들이 지병으로 사망한 후 생활고로 며느리까지 가출하면서 홀로 손주 2명을 키우고 있는데 수년째 경찰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뿐만 아니라 2기동대는 정기적으로 부대인근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을 비번 날을 통해 방문하여 배식봉사,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접한 주민들은 경찰관들의 남모르는 선행 사실이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