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경기도교육청 각급 학교 예산지원 현황에서 남양주시 관내 학교가 대거 예산지원을 받게 되어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낙영 의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이 밝힌 지원 현황에 따르면 남양주시 관내 광릉중, 별내초, 진접중, 풍양초는 학교환경개선사업비로 각각 음악실 리모델링, 사물함 교체, 예절실 설치, 학생용 책걸상 교체비로 각각 2,500 ~ 3,0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가운초, 미금초, 도제원초, 별가람초, 별내초, 장승초, 장현초도 소규모환경개선사업으로 교실바닥 교체, 운동장조회대 계단보수, 운동장 급수대 등 그동안 학교가 예산부족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각각 1,600 ~ 3,000만원씩 지원받게 되어 학교 예산이 절감되고 학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예정이다.

이 밖에 동화중, 미금중, 별가람중, 별내중, 퇴계원중도 각각 사물함 구입과 협동학습실 구축, 교문교체, 진입로 포장 등으로 환경개선사업비를 1,800 ~ 3,000만원씩 지원받게 되어 모두 남양주시 관내 19개 학교가 예산지원을 받는 신 교육도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낙영 의원(남양주3, 새정치민주연합)은 “교육청의 교육예산은 경기교육 학생들을 위해 공평하게 배분되어 사용되어야 한다”면서도 “그 동안 관내 학교가 열악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어 교육청에서도 최대한 반영해 주었으며, 교육위원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지역의 의원으로서 관내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외면하기는 어려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송낙영 의원은 초선 도의원이지만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오랜 보좌관 생활을 통해 얻은 지역의 넓은 인맥과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부지런하고 발 빠른 의정활동을 보여주어 지역주민의 성원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관내 학교에 큰 선물까지 안기면서 차세대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