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시민. 청소년 등 5,000여명의 발길로 들석 들석 하였다.

바로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2015자원봉사박람회”였다.

박람회는 격년제로 운영하며, “자원봉사”를 소재로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43곳이 모여 생애주기별에 맞는 다양한 소재의 자원봉사 체험꺼리를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나눔을 참여함으로써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행사장에 오신 모든 분들은 참가비 1,000원의 체험 비를 내고 체험을 하며 이날 모인 참가비와 행사장 곳곳에서 기부한 기부금은 11월 해외자원봉사 캄보디아 캄퐁참주의 방바삭 초등학교 화장실 건립비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 교육, 놀이마당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처음 행사장에 온 사람들은 종합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은 후 필수로 꼭 실내체육관과 행사장 돌담을 돌아봐야하는 미션이 있으며, 도전! 자원봉사 골든 벨은 자원봉사가 한 뺌 정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43곳의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이 어우러져 야외광장에서는 어르신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꺼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은 열악한 방바삭 초등학교의 재래식화장실체험을 뽑았으며, 어르신들은 수지침과 손 마사지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아이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에어아바타를 따라다니며 좋아 하였다.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소방안전차량을 이용한 재난재해 응급대처요령을 배워보고, 지난해 “세월호”사고로 가장 많이 활동한 잠수부들의 스쿠버다이빙체험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얼마나 힘든 과정임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기꺼이 시민들을 위하여 재능을 기부하여 이날 행사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재능기부가 릴레이로 행사장 곳곳에서 이루어 졌다.

이렇듯 자원봉사박람회장에서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5월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