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치안정감 김종양)은, 지난 1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10시20분까지 50분간 경기청 제2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정기특진 임용식」을 개최하여 경감 3명, 경위 5명, 경사 4명 등 총 12명을 특진 임용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양 청장을 비롯한 경기청 지휘부는 물론, 가족과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진 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지방청 외에 경찰서 등 소속기관별로 74명이 특진임용 되어 경기경찰 전체로는 경감 8명, 경위 13명, 경사 19명, 경장 46명 등 총 86명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지방청 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기념품 증정, 가족 및 동료들과의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진 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박수가 끊이지 않고 꽃다발이 쌓일 정도로 축하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진 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김춘식 경위가 프로농구․프로배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갈․협박 피의자 등 주요범인 검거 공적과 FBI로부터 국제공조를 요청받은 ‘美 대통령 살해 협박 피의자’ 검거 등 유공으로 경감 특진의 영예를 얻었으며, 지방청 마약수사대 윤중석 경사가 필로폰 밀수책 등 214건 271명에 이르는 마약류 사범을 검거하고 20명을 구속한 공적으로 경위로 특진하였다.

또한, 지방청 생활안전과 박봉조 경장은 지역경찰 근무체계 개편 등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사로 특진하는 등 분야별로 도내 최고의 실력파들이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