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에 세워진 황토면역치유실을 이용하는 안내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모든 옷을 완전히 벗고 치유실에 준비된 무명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일차 45분간 면역치유실에서 땀을 내고 15분간 밖으로 나와 준비된 약차를 마시며 쉬게 됩니다. 15분 휴식 후 2차로 입실하여 다시 45분간 지나게 됩니다.그러면 땀으로 온몸이 젖게 됩니다. 그 후 일반 찜질방과는 달리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땀을 말리고 샤워나 목욕은 최소 12시간이 지난 후에 하게 됩니다. 두레마을의 황토면역치유시설의 특이한 점은 치유실의 황토벽 사이에 설치된 원적외선과 비슷한 난로입니다. 난로의 온도가 400도로 올라갑니다.온도계로 잴 때는 분명히 400도가 나오지만 실내에서 그 광선을 쬐는 사람들은 400도의 열을 느끼지 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2시간 동안 황토면역치유실을 체험한 후에는 온몸이 가뿐하게 되고 힘이 솟습니다. 그간의 시험 기간의 경험에서 드러난 효과는 여러 가지 질환 치유에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가장 효과가 크기로는 아토피 환자입니다. 한 자매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들의 왕따에 시달리면서 아토피가 발생하여 30대 중반에 이르는 지금까지 온몸이 헐고 헐어 두레마을에 오던 때는 온몸이 마치 나무껍질을 두른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피부에 가까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 분이 집안 오빠가 피부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어쩔 수 없었는데 황토면역치유실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고 웃고 지냅니다.그리고 천식, 만성비염,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던 분들도 두레마을의 황토면역치유실을 이용하면서 현저하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여러 가지 성인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역시 효과가 있음은 거듭 말할 나위 없겠습니다. 그렇다고 황토면역 시스템이 만병통치란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오래도록 여러 가지 지병으로 시달려온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두레마을은 이런 좋은 시스템이 곳곳에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