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저널
뉴스경기도정
교육부, 시대에 맞는 ‘성교육 표준안’ 마련해야!
최창호 기자  |  hogum100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04  14:03: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미투’현상 이후로, 학교 내 다양한 형태의 성추행 및 성폭행 문제가 심각하지만, 교육부가 마련한 「성교육 표준안」은 여전히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는 내용이 지배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 갑)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성교육 표준안」을 분석한 결과 일부 성차별적 내용이 수록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예컨대, 성교육 표준안의 내용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대상의 학습활동 중 ‘남녀에게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옷차림 찾아보기’의 내용으로 여성이 치마를 입은 모습을 바른 옷차림으로 제시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대상의 활동 내용 중 ‘미혼 남녀의 배우자 선택 요건’에서 여성은 외모를, 남성은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고 서술하는 등 성별표현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차별적인 성별 이중규범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성교육 표준안은 4년 전인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차례도 개정된 바 없다. 때문에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 등과 관련한 내용은 이 표준안에 전혀 담겨있지 않아 시대에 맞지 않는 성교육 내용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성 평등 의식을 키워줘야 할 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오히려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현행 성교육 표준안은 이분법적 성역할을 고착화하는 등 시대착오적이다”고 했다. 또한, “교육부는 학생들의 요구와 시대적 변화 등을 총괄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기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남양주시 농업기계은행 현장지원 전력투구 !
2
꿈의 학교, 꿈의 대학 참여 학생 10명 중 8명이“만족”
3
남양주署, 국내 최대 스마트 알림장 앱 제공社 ㈜ 키즈노트와 아동 실종 예방 위해 맞손!
4
김형수 부의장 대표발의「구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원안가결
5
김한정 의원, 남양주 두 번째 경찰서 진접에 착공
6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행복한 바람’공기청정기 전달
7
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공매물품 공개 매각 실시
8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2019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실시
9
방위사업청장, 남양주시 이레산업에서 25차 다파고 실시
10
학생 중심의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980-6 향군회관 5층 502 (금곡동)  |  대표전화 : 070-8654-3509  |  핸드폰 010-4445-150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50507  |  발행인 : 조성예  |  편집인 : 최창호  |  메일주소 : nyjjn@hanmail.com
창간등록일 : 2012년 9월 24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창호
Copyright © 2012 남양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yjj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