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4일 구리남양주 경기 꿈의학교 지역운영위원회 개최하여 2022 경기 꿈의학교 구리·남양주 심사 결과(안)를 심의했다.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간사(학교행정지원관리팀장 이예진)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위원회(위원장 경기도의원 김미리)에서는 “나도 1인 방송국 꿈의 학교(교장 이재은)” 외 160개 꿈의 학교가 신청하였으며, 1월 26일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면접 심사, 3차 현장 심사가 마무리됐다.

위원회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공모에서 미선정된 꿈의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이번 심사결과를 분석하여 2023년 지자체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애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경기 꿈의 학교 심사와 관련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한 심사위원들을 격려하고, 경기 꿈의 학교 심사 과정 참여를 토대로 꿈의 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컨설팅 운영지원단 위촉을 건의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2022 경기 꿈의 학교 구리남양주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재위촉 되었으며 “올해로 8년 차인 경기 꿈의 학교가 지역 마을 교육에 중추가 되어 마을공동체 단위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엄홍식 위원(판곡고등학교 행정실장)은 “향후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의 훌륭한 교육자원이 지속성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미용 미래국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모 결과는 3월 18일(금) 경기 마을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발표되며, 4월 초 구리·남양주 경기 꿈의 학교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꿈의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