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교육장 이복준)은 지난 4일(금) 관내 초ㆍ중·고·특수학교 학교장 및 영양(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신학기를 맞아 경기도내 식중독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구리남양주 지역에 있는 각급학교의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급식실 현장의 위생관리시스템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회의는 식중독 발생현황과 예방관리의 문제점, 식중독예방대책과 학교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내용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 설왕섭 평생교육건강과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복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보통 식중독은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지구 온난화 등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급학교에서는 급식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간부급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요자에게 신뢰를 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