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오는 11일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4명이상 다자녀 경찰관(5명)”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자녀 경찰관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홍보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시켜 다자녀 경찰관 및 임신 중인 경찰관에 대하여 주위 동료 경찰관들의 격려와 세심한 배려 등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남 2녀를 둔 경찰관은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줘서 고맙고, 자녀를 통해 얻는 기쁨과 사랑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된다.”며 다자녀를 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를 둔 경찰관들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일과 가정간 균형 있는 생활로 출산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