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교육장 이복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28일(월)부터 11월 13일(목)까지 장애학생의 학부모,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장애학생 학부모의 심리적 갈등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 검사, 부정적 감정발산 및 수렴, 긍정적 에너지 나누기 과정 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며 치료해 가는 미술심리치료과정으로 학부모 31명이 총15개 조를 구성하여 희망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장애학생의 형제자매 12명이 총4개조를 구성하여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해 가는 미술심리공감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이해를 기반으로 가족 화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 특수교육지원센터(양정초등학교 내)는 장애학생 가족의 안정적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가족지원프로그램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