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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인천광역시에서 제시한 풍납취수장(수도권 1000만 명 식수공급)옆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 우려 제하의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고 밝혔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GWDC)은 『서울시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환경부에 승인을 득한 것으로서 GWDC사업 시행 이후에도 한강 등 하천의 목표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정하는 수질오염총량에 GWDC계획에 반영되어 개발 사업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는 서울시에서 한강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 우려에 따른 상수원 수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로부터 최종 협의(2013.9.6.)된 상태이며, 서울시와 협의된 의견 사항을 반영하여 작성한 『구리시 전략 환경영향 평가서』에 대해 같은 해 환경부로부터 조건부 동의가 완료된 상태로 지난 2013년 12월24일 환경부 보도 설명 자료에서도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친수구역조성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대하여 서울시의 의견을 들어 협의 의견에 반영한 사항이다.
또한 “GWDC 대상지는 수변구역도 아니고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되지 않으며, 잠실 상수원보호구역과는 약 550m 떨어져 있고, 특히 풍납취수장(인천)은 사업대상지 하류 약 7㎞이상 떨어진 한강 좌안에 위치하고 있어 한강상수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특히 “수질오염 저감 대책으로 구리시는 GWDC사업으로 발생되는 하수에 대하여 수영용수 수준의 하수처리 및 재이용시스템 구축으로 수영용수 수준(BOD기준 3㎎/ℓ이하)으로 처리하여 재이용함은 물론 25천톤/일의 하수처리시설을 추가 개량하여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저 영향개발기법(LID기법)도입, 초기 우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으로 비점오염 저감을 통해 한강수질에 영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리시는 한강상수원 수질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2013년에 수행한 2차원 수질모델링 결과, 장래 한강좌안에 위치한 암사취수장(사업예정지로부터 1Km에 위치)은 사업시행 후에도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현재 수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의취수장보다 하류지역에 위치(약 7Km)한 인천시의 풍납취수장 역시 사업 후에도 수질변화는 없는 것으로 분석
앞으로 비점오염원의 한강 직 유입을 방지하는 초기우수저류시설 설치 운영 및 습지조성 등 전략 환경영향평가 조건사항을 이행하게 되면, 지금보다 한강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오염 부하 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리시는 “서울의 강일지구, 고덕강일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도 일부가 상수원보호구역 바로 인접한 곳에서 이미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반면, 구리 GWDC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부터 550m 떨어진 곳에 있는데도 왜 GWDC만 문제를 삼는지 의문이라며, 구리시는 GWDC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수질오염’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여 한강상수원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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