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창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4 경복대학교 창업캠프”를 개설해 화제다.

경복대학교 기업가정신창업센터(센터장 박주현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경복대학교 Start 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경복대 재학생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복대 유통경영과, 사회복지과, 컴퓨터정보과(임베디드SW전공), 컴퓨터정보과(토탈웹서비스전공), IT보안과, 국제관광과, 유아교육과, e-비즈니스과, 치위생과 등 9개 학과의 창업동아리 총 75명의 학생이 창업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24일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비즈니스모델 창출기법 및 창의적 문제해결 ▲창업인식 변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창업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와 전문멘토들의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창업사업계획서에 대한 멘토링 결과발표 및 퇴소식을 마지막으로 캠프가 종료됐다.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이번 창업캠프로 학생들이 창업 시 필요한 기업가정신과 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복대학교 여대생 및 전문가 창업캠프’를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경복대 여대생 및 호텔관광과 학생 80명이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