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의 육아 부담 경감 및 사교육비 감소를 위하여 교육과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근 평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연계한 ‘행복한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관련 운영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일과를 운영하고 특성화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이 집처럼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유치원에서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9일은 체험학습장인 숲 속 놀이터에서 감성 및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추운 날씨로 인해 바깥 놀이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유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30일부터 3회에 걸쳐 활기찬 새해맞이를 위한 새해 달력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유아 스스로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특성화 활동으로는 학부모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블록, 뮤직, 체육 수업을 운영한다.

구룡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송영숙)은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는 방학일 운영 확대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 사교육비 감소를 위하여 유치원간의 협력적 운영을 통한 특색 있는 방학을 운영하고 있다”면 "앞으로도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생활 및 유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룡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부모는 “여름, 겨울방학 뿐 만 아니라 학년말 방학까지 유치원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 방학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걸 좋아한다” 며 “더불어 위생적인 급, 간식 제공 및 안전관리에 철저한 행복한 울타리 운영에 만족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