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조응천 국회의원이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 한 뒤, 남양주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해주실 것을 호소하였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 어려운 유권자가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어 대통령선거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제도이다.

조응천 의원은 “황금연휴라 본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휴가를 즐기시는 남양주시민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19대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사전투표에 참가하시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고 강조하였다.

조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지난 총선보다 사전투표율이 2배 이상 높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국정농단세력들도 구치소에서 투표를 한 만큼 진정한 주권자인 우리국민들, 남양주시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장에 방문하여 사전투표를 한 뒤 황금연휴를 보내는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4247만 9710만명 중 150만894명(3.53%)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 날 11시 투표율인 1.7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