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8월 30일(금) 예봉중학교 강당에서 1.2학년 4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효도·봉사·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찾아가는 봉사데이’를 진행하였다.

활동 시작 전 예봉중학교 내 동아리의 댄스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강사단인 이선미 교육강사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봉사의 4대 특성과 나눔의 기쁨에 대해 강의하였다.

본 활동으로 1학년 학생들은 효자손을, 2학년 학생들은 손수건을 꾸며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시간도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예봉중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위원회와 전교생이 라면 700개를 후원하였다.

이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였고, 효자손 및 손수건은 독거노인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하는 체험활동으로 나눔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드린 라면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큰 나눔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에 대한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가깝고 쉽게 봉사활동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봉사데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자원봉사센터(031-595-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