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013년 상반기 소방안전교육을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220개소 27,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서는 올해 초부터 소방서견학 및 소방안전교육, 진로상담,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말119아카데미 운영, 119 야외 체험장 운영, 소방과학교실, 꿈동행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통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및 학생, 군인들에게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아동들을 위한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및 경기북부지역아동센터 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화재 및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썼다.

또한 하반기에는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원들을 포함하여 119천사로 지정된 23명의 대원을 활용하여 각 관할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시민들의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며 “앞으로 보다 흥미 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남양주 시민들이 언제나 서슴없이 소방서에 찾아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