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고개 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좋은 나라로 가꿔 나가며, 오늘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억해야한다.

국군은 1948년 창설 이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에서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냈다.

6월25일은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될 동족상잔의 전쟁이 발발한 날이다.

국군은 낙동강 전선에서, 인천상륙작전에서, 3.8선 돌파에서 북진의 선봉이 되었다. 중공군 참전으로 민족 염원인 통일을 이루지 못한 채 철수하여 정전체제에 이르렀지만, 1953년 10월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여 전쟁의 재발을 차단해 왔다.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 1996년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1999년·2002년 연평 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 등 수많은 도발을 했지만 국군과 국민들은 강력하고 의연하게 대응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했다.

2025년은 건군 77주년이며, 6.25전쟁 정전 72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0년 6.25 참전자는 150여만 명이었고, 국군 사망자는 13만 7천여 명이다.

현재 생존해 있는 6.25 참전 전우회 회원들은 3만7천여 명에 불과하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잊어서는 안되겠다.

현재의 안보상황은 매우 심각한 위기의 상황이다.

북한은 6.25 전쟁이후 현재까지 체제 생존을 최우선시하면서 기본 목표인 대남 적화통일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상전, 기습전, 배합전, 속전속결전을 요체로 하는 군사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전술을 모색해 왔다.

특히, 김정은은 권력 승계 이후 국지도발뿐 아니라 전면전 수행태세를 강화하고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1만 2천여 명을 파병하여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 기술을 지원받아 북한군의 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한, 북한은 남한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핵,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와 장사정포, 수중전력, 특수전부대, 사이버부대 등 비대칭 전력을 집중적으로 증강하고 있다.

북한은 1980년대부터 화학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2,500~5,000톤의 화학무기를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전쟁 지속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수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쟁 물자는 갱도화 된 비축시설에 저장, 약 2~3개월 분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남한에 대한 도발 미사일 개발 진전은 사거리 형태에 상관없이 현존하는 대남 위협이며, 응당 대남도발로 간주된다.

24년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2회, 중거리 탄도 미사일 2회, 단거리 탄도 미사일 5회, 순항 미사일 6회, 수중 드론 등 총 20회 이상 대남도발을 했다.

25년에는 5월까지 대륙간 탄도미사일 6회 대남도발을 했으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 북한의 모든 발사체는 UN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25년 북한의 남한에 대한 전쟁 도발은 7차 핵실험과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및 시험발사, 전술핵무기 전력화, 사이버전 및 전자전 강화가 예측된다.

북한 전쟁 도발에 대한 한국의 대응 전략은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 한미동맹 강화, 국제공조 강화, 비대칭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미국 국방정보국 (DIA)이 분석한 ‘2025년 세계 위협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투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국제정세는 긴장의 연속성에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적인 동맹관계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 안보, 통상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여야겠다.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임과 동시에 북한 위협에 대비하는 핵심 전력이다.

최근, 격려하고 소통하는 오찬 자리에서 남양주시 시장님을 뵙고 큰 인물임을 다시금 실감했다. 배려, 존중을 통해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 말씀과 비젼을 체감하고, 이러한 분이 계셔 남양주시가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 보았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강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하는 국민들을 볼 때 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국가를 사랑하는 큰 인물을 볼 때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 사는 행복이 느껴지듯이 우리 국민 모두는 하나가 되어 국가 경제발전과 튼튼한 안보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

국토방위에 충실하는 국군장병, 국민들에게 희생 봉사하는 국가공무원,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산업체 근로자,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각자 각자 하나가 되어 맡은바 본분에 충실하면 국가가 더욱 발전하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사전 차단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