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지난 15일 시민 6,0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진접 푸른 물 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 시민, 외국인 등 참가한 개인판매자들이 약200여석의 장소에서 의류, 학용품, 책,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녹색소비생활의 현장을 만들었다.

또한 천연비누체험, 손수건 천연염색, 로봇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학생 및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밸리 댄스, 기타연주, 방송 댄스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착한 소비’의 현장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지역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고장 기업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10%를 기부하여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이번 주 6월 22일(토)에는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접수(031-590-4992)를 하거나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네이버카페로 신청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