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현석 구리 튼튼 병원장과 “저소득층 무료 관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 했다

▲ 박영순 구리시장(사진 왼쪽)과 구리 튼튼 병원 태현석(사진 오른쪽)원장과 협약식을 체결  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 튼튼 병원은 매월 한명씩 관내 거주 저소득층에 대해 무료 관절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에서 수술 대상자를 매월 한명씩 선정하여 병원 측에 의뢰하면, 구리 튼튼 병원이 수술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및 관절 경 수술을 시술하게 된다.

진료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 계층은 전액 무료로 하고, 건강보험 대상자는 비 급여 진료비의 50% 감면 받게 된다.

또한 보호자가 없는 여자 환자의 경우 공동간병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협약의 목적이 충실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술비가 부담되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던 시민들에게 실적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