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빛, 그 찬란함展’이 일주일 평균 27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리아트홀과 경기도미술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으로 설치, 미디어, 입체, 평면 등의 장르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미술 전시의 문턱을 낮추었다.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김기린, 박서보 등)와 구리 작가(이두식, 하인두 등)의 대작들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보기 힘들었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구리아트홀 갤러리는 지난 5월 25일, 접수시작 일주일 만에 매진을 기록한 ‘금난새 갤러리 음악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이 날 경기도미술관과 구리아트홀이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여 향후 갤러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빛, 그 찬란함展’을 더욱 재밌게 즐기는 방법은 ‘도슨트 프로그램(Docent Program)’을 이용하는 것으로, 구리아트홀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공연이 있는 날은 오후 7시 20분 등 3~4차례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