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지난 22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2013 남양주시청소년문화 존 [공감]의 네 번째 이야기를 운영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경기도, 그리고 우리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공동 후원하는 2013 남양주시청소년문화 존은 [공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場)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치고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 터전 조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연계하여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문화 존으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6월 문화 존은 약 2,0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관내 13개 학교의 댄스, 밴드, 노래, 태권도시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였으며 팥빙수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부스 등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이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기획단 벼룩시장운영 단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텐텐프리 마켓을 운영하여 중고 생활물품 및 학용품등을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8월에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봉사활동 단을 통해 캄보디아 바티에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문화 존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활동으로 정착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연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연 존과 체험 존, 그리고 슬로푸드국제대회의 홍보를 위한 캠페인 존을 운영하여 이날 삼패한강시민공원으로 점프벼룩시장과 청소년문화 존을 찾아온 많은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3 남양주시청소년문화 존 [공감]은 기획․준비․운영․평가의 과정에 있어서 청소년들이 부스선정 및 진행, 공연 팀 모집, 공연감독 등의 모든 부문을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으로 수련관 소속 자치단체인 청소년기획단(블루브레인)과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연계하여 운영한 6월 문화 존을 끝으로 2013 남양주시 청소년문화 존 상반기 일정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7월 문화 존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전개될 예정이다. 공연 참가문의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youth.ncuc.co.kr/, 031-560-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