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3일 호평동에 소재한 도서관카페 ‘생각하는 나무’에서 독서토론논술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우리열린교육’과 협약 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우리열린교육에서 교재비용을 제외한 강의실과 강사료 등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부 및 북부 권역 대상 아동들은(20명) 주 1회 수준별 독서논술 수업 지도를 받게 되었다.

독서교육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우리열린교육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카페 ‘생각하는 나무’는 신간을 포함한 수천 권의 도서를 비치한 작은 도서관과 동아리모임을 위한 미팅 룸도 겸비하고 있으며, 경제‧사회‧예술 등 인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신개념 카페로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왕균 희망복지과장은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독서논술 지도를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사랑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질 높은 교육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