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7월1일부터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해, 6월 30일로 계도기간이 종료된 150㎡이상 음식점,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구리시 공무원 및 구리경찰서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흡연단속에 나선다.

단속기간 중 금연구역 미 지정 위반업소 및 금연구역 내 흡연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 한다.
금연구역 미 지정 위반업소는 1차 170만원, 2차는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금연구역 내 흡연 위반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리시는 6월 30일까지의 계도기간에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금연스티커 부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6월 중순에는 금연구역인 구리역 공원에서 흡연한 사람을 대상으로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향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근절을 위해 대상 시설의 금연구역 설치 미 준수 및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 팀(031-550-8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