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6회에 걸쳐 건원초교 등 관내 초등학교 강당에서 저학년 11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에 대한 예방교육 인형극인‘꺼꾸리의 음식나라 여행’을 공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과 부정불량식품 섭취 안하기,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 손 씻기 등의 중요성을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율동과 신나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아동기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