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과 누네안과병원이 26일 투명우산을 나-누네 후원전달식 겸 MOU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이 지난 26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MOU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투명우산 4,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우산 기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NUNE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시즌2 개최 건으로 진행됐다.

누네안과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을 나-누네’는 어린이들이 비 내리는 등하굣길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기능성 투명우산을 제작해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작년 누네안과병원 서울-대구에 이어 올해 남양주까지 지역을 확장해 전개한다.

누네안과병원은 4,000개의 제작 우산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홍영재 병원장은 “작년 장마철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오는 6월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 전 아이들의 안전한 빗길 등교를 위해 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는 “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해 우산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단순한 우산이 아닌, 시야 확보가 용이한 기능성 우산이라 더 의미가 특별하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