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지자체선거에서 우리는 큰 방향을 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가는 방향이 옳으면 정부를 지지하는 투표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이 국가방향을 놓고 큰 결정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금년 1월 윤석열후보를 만나 35분간 대한민국을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윤후보는 그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원로목사님들, 사회각계 인사들과 <존경받는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를 창립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가 존경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말로 대통령 취임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존경받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윤석열정부의 국가방향이 되었습니다. 6.25전쟁이 났을 때 전 세계가 자유세계를 지키자는 생각으로 피흘려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 나라의 이익만 챙기려고 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두고두고 이 은혜를 갚으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 한국은 최빈국에서 시작해서 세계 10대 경제강국이 되었습니다. 천연자원만 없지, 반도체, 밧데리, 자동차, 선박, 원전, 방위산업, 바이오, 의료, 건설, 농업기술, 케이팝, 문화, 영화, 게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 한국은 가난한 나라의 로망이 되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임을 명확히 확인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갚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가난한 나라를 도와야 합니다. 한국은 가난의 아픔을 처절하게 경험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존경받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쪼잔한 국가이익 때문에 세상의 존경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윤석열정부에게 존경받는 나라 목표를 소신있게 밀고가라고 말해야 합니다. 나아가 성숙해야 합니다. 우리를 지배했던 일본을 이겨 통쾌하다고만 말하면 일본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일본을 이긴 것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을 도와야 진짜로 이긴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자 유럽에서 전쟁종식을 위해 러시아에 항복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항복하겠다면 모르되 유럽이 항복하자고 하면 안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자유진영과 공산독재진영간의 싸움인 만큼 대한민국은 6.25전쟁을 생각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정부 편에 분명히 서야 합니다. 그것이 자유세계를 이끌어가야 할 대한민국이 갈 길입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가겠다니 대찬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존경받는 나라가 되어 세계를 이끄느냐, 자기 이익만 챙기며 사느냐의 선택 앞에 서 있습니다. 6.25 때문에 우리는 大義를 위해 살아야하는 운명을 지닌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 자손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가도록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려는 윤석열정부에 표를 던집시다.

서경석목사, 이종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