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서비스원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도내 중장년을 5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중장년 마음 돌봄 온라인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는 중장년(50세~64세)이 생애전환기에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과 삶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

행사 강연자로 단국대 상담학과 김병석 명예교수가 나선다. ‘자기 삶 회복하기, 나로 돌아가기’ 주제로 중장년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경기도 내 중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신청서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강연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하루 전 문자를 통해 접속 링크를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중장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인, 가정, 사회적인 변화로 움츠려든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스스로를 발견하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중장년을 위한 전문적인 전화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5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31-269-5064)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