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미디어 분야 취·창업 지원 및 기업가정신 전문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국민 대상 미디어 취·창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디어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방송 제작시설·장비 지원,▲미디어와 기업가정신을 융합한 신규사업 개발 및 공동 운영,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사업홍보 등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디어 특화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와 취·창업을 연계한 ‘스타트업 리포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며, 제작된 콘텐츠는 지역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방영 및 온라인플랫폼(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온, 창업진흥원 창업에듀)에 탑재된다.

조한규 이사장은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 활용이 취·창업으로 이어져 미디어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등이 탄생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