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 국내 정상급 싱어 송 라이터와 세계적인 재즈밴드가 펼치는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구리아트홀은 7월 19일(금) 오후 8시부터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안치환과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안치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솔아 푸르른 솔아’,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현재까지 8매의 음반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서정적인 노랫말을 통해 많은 이들과 가슴으로 만나는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첫 내한공연을 갖게 된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는 웅장함과 간결함을 겸비한 러시아 최고의 빅밴드로 노보시비르스크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에 소속된 블라디미르 톨카체프가 1985년 설립하여 이끌어 오고 있다. 재즈클래식, 재즈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성장한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는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공연에서는 평론가들로부터 ‘가장 냉담하기로 소문난 프랑스 관중의 마음을 녹였다’는 극찬을 얻는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안치환은 ‘내가 만일’,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는 클래식 ‘Melody’, 영화 <스윙키즈> 삽입곡 ‘Sing, sing, sing’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관람 문의는 구리아트홀( 031-550-88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