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들어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된 가운데 중기 중앙회는 최근 경기북부 중소기업 50개社를 대상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인식조사(6.20.~7.8.)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역 업종규모별 편차없이 기업인 10명중 9명(91.4%)이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치에 대한 찬성 이유로는 응답자의80.6%가 경기북부지역에 특화된 경제정책추진과 이를 통한 경기 남북간균형 발전을 꼽았다.

반면 북도 설치를 반대하는 응답자는 재정자립도 부족(27.3%)과 규제완화·인프라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가능(21.2%), 불필요한 혼란 발생(18.2%) 특화정책 기대 불가(15.2%) 등을 반대이유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