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23일 오전 10시부터 1시20분까지 3시간 20분간 경기지방청 5층 강당에서 경기경찰 홍보대사 최 란 씨와 모범운전자연합회원과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협력단체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노고가 많은 모범운전자회원과 녹색어머니회원을 격려하고 안정된 경기치안 확보를 위해 민·경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경찰 중점추진업무 및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사항 PPT 설명, 교통협력단체 간담회,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서 서명, 경기청장·협력단체장 인사말,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만희 경기청장은 “경기도의 어려운 교통여건에도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교통협력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또 “안정된 치안을 위해서는 협력단체의 신뢰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민·경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경기경찰이 매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경기경찰 홍보대사인 최 란 씨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범도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청 지휘부와 홍보대사 최 란, 교통협력단체장 등이 즉석에서 준법 서약서를 작성하는 서명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기치안’을 위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불안·불만·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수요자별, 지역별 치안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민·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내실 있는 협력치안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무 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하고, 1년간 서약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가 10점씩 적립되고,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면허벌점이 감경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