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이 나면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 긴급출동을 부르게 된다. 그런데 무료 견인은 딱 10km이며 그이상이면 1km에 2000원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번거로움을 잊어도 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긴급 견인 무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05년부터 2005년부터 고속도로 긴급 견인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의하면 고속도로의 갓길 사고로 매년 20여 명이 넘게 목숨을 잃고 50여 명이 다칠 뿐 아니라 치사율도 일반교통사고의 4배에 이르는 등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도로공사가 직접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견인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일반 구난차량을 이용해 최 인근 안전지대(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 갓길 제외)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며 견인차량과 패트롤 차량이 함께 출동해 견인차가 안전하게 견인을 할 수 있도록 후방을 지켜줘 사고를 최대한 예방한다.

이동한 거리만큼의 견인 비용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고 그 이후의 부담은 운전자가 부담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누구나 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무상긴급견인서비스는 1588-2504나 080-701-04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