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4일 「제4기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음식에 관련한 전문가, 명인 등을 초청하여 지역 주민들이 좋은 먹거리와 음식문화를 통해 슬로라이프를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기 음식시민학교는 “음식으로 생명을 구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암의 발생 원인부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항암식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1부 음식으로 생명을 구하다(강사 :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와 「2부 암(癌) 예방을 위한 요리실습(강사 : 남양주요리학원 이혜숙 영양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음식시민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식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면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슬로라이프과장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암과 음식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비만․성인병 등 건강과 음식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하였다.

제5기 남양주 음식시민학교(주제 : 아동비만)는 오는 8월 28일 10시부터 진행되며 다음달 19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문의는 슬로라이프과 031-590-88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