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연이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 됨에 따라 지난 11월 7일(월) 2종 박물관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 근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사고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잇달은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2종 박물관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근무자, 문화관광 해설을 진행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였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주로 역사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유치원생, 초・중・고등 학생 등이 주로 방문하며 내・외부 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항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잠재되어있는 곳이다.

시는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2일 긴급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구려 대장간 마을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근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11월 7일 안전관리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서 화재 시 대응능력,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 소화기기 사용요령 등 현장 실습을 실시하여 현장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위험에 둔감해지거나 익숙해져서 위험하다는 생각이나 의식을 못하는 것이야 말로 대형 사고에 큰 위험 요소라고 생각한다. 수시로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주기 바라며 근무자뿐만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분들도 소명 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