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7월 25일 오전 10시 구리시 보건소에서 구강관리지도자 ‘덴티 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덴티 맘 교육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과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2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상자에 맞는 올바른 잇 솔질 지도와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효과, 틀니 관리법 등 개인 구강건강관리 방법에 대하여 체험 및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앞으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구강관리 지도자로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인창동 거주 주민은 “평소 내가 양치질을 바로 한다고 자부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며,“이번에 배운 구강관리 지식을 이웃에게 전달하여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자원봉사 의지를 보였다.

구리시 보건소장(최애경)은 “구강관리 지도자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구강환경 변화와 건강한 생활은 물론 지역 활동을 통하여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자원봉사자 덴티맘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리시에 구강건강생활실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리시 구강보건센터(031-550-86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