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사가연상가번영회(회장 김현숙)는 남양주시 호평동 중심 거리인 사가연문화거리에서 “제1회 사가연문화거리 푸드＆테마 대축제”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주요 역점사업인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후 1시 축제선언을 시작하여 문화공연, 즉석조리 음식체험, 상가번영회 퍼포먼스, 주민들 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진두지휘한 김현숙 상가번영회장은 “잘 먹고 잘사는 거리! 언제나 활기 넘치는 큰거리를 만들기 위해 출발!”로 다부지고 힘차게 축제선언을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가겠다는 축제를 준비한 사가연상가번영회에 박수를 보낸다. 이 축제를 통해 상가번영회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과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뒤이어, 지역상권을 살려보겠다는 상인들의 결연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해 이들의 의지와 같은 의지임을 보여,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날 행사 내내 상인들은 주민들에게 음식을 직접 시연해 보였는데, 주민들은 ‘음식 만드는 것을 직접 보고 맛을 보니 상인들에게서 정직과 신뢰가 더욱 느껴진다. 그래서 다시 오고 싶은 거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