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근무)는, 지난 5월16일부터 7월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사능, 용신, 진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세계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일본, 중국, 태국, 페루 등 10여 개국의 원주민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가 각국의 전통음식을 나누어 먹고 전통놀이와 전통노래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학생들은 주먹밥 만들기, 논라 만들기, 통쥬 놀이 등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문화를 포용 할 수 있는 인성을 키웠다.
행사를 기획한 허근무 진건주민자치위원회는 “사회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