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4일, 교통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제6회 교통자문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교통 관련 대학교수, 유관기관 박사 등 6인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6회 교통자문협의회에서는 첫 번째로「남양주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에 대하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의 정확성 검증을 위해 교통전략에서의 체계 정립과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내용과 운영자 중심의 만족도뿐 아니라 운전자 서비스 만족도 등의 시민만족도를 고려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 두 번째로 「U-City 시범도시 3단계 구축사업」 에서는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합플랫폼 분야를 설명하였으며, 시공업체의 프로그램 시연도 포함되어 있었다. 통합플랫폼에서 사용 중인 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통합플랫폼 구성의 가장 큰 핵심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가장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가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의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남양주시만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서비스 방향과 디자인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들의 전문적 자문을 통해 버스정보 안내기의 시인성 측면과 버스 승강장의 디자인 등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남양주시는 제6회 교통자문협의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구축 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중심의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이번에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