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7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관협력 토대의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16명에게 복지위원 핵심 무한돌보미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핵심 무한돌보미는 기존의 복지위원 민간인력을 새롭게 위기가정 핵심 무한돌보미로 위촉한 것이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무한돌보미들은 지역 내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자로서 역할을 부여받아 촘촘한 민간 사회안전망 보호체계자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리시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전국 1위를 수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번에 위촉된 핵심 무한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및 모니터를 통해 복지혜택 소회계층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관협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 할 것이라고 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할을 대가 없이 기꺼이 동참해주는 무한돌보미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그들이 있어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