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인봉스님)에서는 7월15일부터 8월2일(금)까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800여명에게 폭염대비에 필요한 선풍기, 쿨 매트, 홑이불, 정제소금을 지원하는 행복 물품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물품 지원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선풍기109대), 남양주시청(정제소금5만정), 씽크 어린이집(쿨 매트29대, 홑이불26개, 선풍기10대)등에서 폭염취약대상자를 위해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특히 씽크 어린이집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게 전액 지원해주었다.

이번 물품지원 프로젝트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서비스관리자, 노인 돌보 미, 씽크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수 쓴 편지를 읽어주고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물품 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올 여름 폭염을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물품을 정성껏 후원해 준 사회복지공동모금 회, 남양주시청, 씽크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40여명의 노인돌보미가 독거 어르신 8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 노인돌봄사업은 어르신들의 주1회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독거어르신들의 사회성증진을 위해 경로당을 활용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건강 및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