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청소년수련관과 다산유적지,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청소년 “다산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산학교는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고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실사구시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남양주시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산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타인과 소통, 창의적 발상의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형식의 실습과 참여 형 교육, 견학 등을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자존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통해 다산학교의 교육내용을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꿈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위인인 다산선생의 위대한 점을 본받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