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 식은 부족한 식품위생 감시 인력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 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총 14명이며, 이들은 기존 활동 중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명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 식후에는 신규 위촉자와 기존 활동 중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식품감시능력 제고를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리시청 민원봉사과장 및 담당팀장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2013년 보건 및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업종별․분야별 위생 감시 요령, 식중독예방관리 등 이었다.

박영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부정․불량식품의 근절 등 먹을거리 안전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