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7. 14.(금) 장마철 집중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시설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이용 시민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중앙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李 사장은 먼저 화도체육문화센터 및 수동 멀티스포츠센터를 방문해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 고객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헬스장 내 일부 운동기구의 노후화와 센터 주차 공간이 부족해 다소 불편하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李 사장은“노후된 운동기구는 내구연한에 따라 내년 예산에 반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안을 시청 관련 부서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하였다.

李 사장은 현장 직원에게도“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 고객 만족의 시작이니 ‘찾아가서 듣고’, ‘많이 듣는 것’에 초점을 두고 다함께 해결할 방법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장마철 안전관리를 위해 월산푸른물센터에 방문하여 주변 현장과 시설을 점검했다. 주변 현장을 둘러본 李 사장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고,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현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점검 방법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곧장 李 사장은 한강시민공원 도농지구 부설주차장을 찾아가 폭우 대비 대응상태를 점검하였다. 李 사장은 현장 직원을 만나 격려하며 “지난 밤 호우로 왕숙교 하천이 범람했으나 사전 출차 조치를 잘해 피해가 없었다”며 “이 곳은 상습 범람 구역으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