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작고한 세기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세계에서 기업가 정신이 가장 왕성한 나라를 손꼽기를 코리아라 하였습니다. 한 사회, 한 국가가 번영하려면 기업이 발전하여야 하고 기업이 발전하려면 그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의 기업가 정신이 발전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좌우 대립의 소용돌이를 거쳐 6.25 전쟁을 거치면서 한 나라, 한 겨레가 당할 수 있는 최악의 세월을 거쳐 왔습니다. 그런 쓰라린 세월 속에서 관민이 힘을 합하여 한강의 기적을 성취하였습니다. 이제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으로 발돋움케 되면 세계 일류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룸에는 2명의 걸출한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이제 한반도의 기적에까지 이르려면 제3의 지도자가 등장하여야 합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이어 경제 대통령 박정희에 버금가는 지도력을 지닌 제3의 대통령이 등장하여 겨레와 백성들을 사심 없는 경륜으로 이끌어 나갈 때 통일한국과 선진한국의 세월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승만, 박정희에 버금가는 제3의 지도자야말로 국민 모두가 바라고 기도하여야 할 민족 최대의 과제입니다.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너무나 왜곡된 인식을 가져 왔습니다. 이제는 이승만 바로 알기 운동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승만 기념관을 세우고 이승만의 일대기를 소재로 하는 대작 드라마까지 방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내친김에 이승만을 주제로 하는 영화까지 제작하고 땅에 묻혀 있는 이승만 박사의 동상을 발굴하여 다시 세우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경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