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는 청소년들의 청소년정책 자문 및 참여기구인「제13기 남양주시 늘푸른청소년위원회」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총 60명이 3개조로 나누어 지난 8월 9일(금) 관내 독거노인시설(효자원, 하나케어센터), 지역 장애 재활소(두리원)를 찾아가 1일 하계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안마와 말벗이 되어 주고, 함께 산책 하며 운동하고, 세족식 등 1일 손자․손녀 역할을 하였으며 장애시설을 방문하여 1일 장애우가 되어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인시설의 할머니 할아버님들은 청소년들의 정성스런 안마와 장기자랑을 보고 친손자를 보는 것 같이 즐거워하셨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봉사활동은 1년에 2회 이상(동.하)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함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