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남양주 조리봉사단(회장 추성철)과 수동중학교(교장 홍기상)에서는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하여 수동 지역의 저소득 노인 36명을 방문, 사랑의 음식 나눔 “행복한 만찬“를 실시했다.

이 날의 조리봉사 활동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남양주 조리봉사단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하였으며 자원봉사를 나온 수동중학교 교사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양주 조리봉사단과 수동중학교 교사 2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을 위해 40여 마리의 닭은 손질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등 연신 땀을 닦아 내리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남양주 조리봉사단의 추성철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위로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사랑을 가득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수동중학교 홍기상 교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잡수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